맛집
일산에서 화덕피자 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곳, 포폴로피자.워낙 웨이팅이 유명해서 망설였는데, 이번엔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어요.줄 서서 기다리지 않으니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이날은 프리마베라 피자와 루꼴라 페스토 파스타, 그리고 이탈리아 콜라까지 주문했는데요.피자와 파스타의 조합은 말할 것도 없고, 크롬바커 생맥주까지 곁들이니 딱 좋았어요.이탈리아 콜라는 병은 예뻤지만 살짝 아쉬운 맛이었고요…ㅎ 기대만큼 만족스러웠던 일산 포폴로피자 방문기, … Read more
도심 한가운데, 잔디광장에서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가능하다면?백석역 벨라시타에서 열린 맥주축제는그야말로 ‘딱 그런 날’이었어요. 푸드트럭, 생맥주 부스, 그리고 여유로운 테이블까지.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이 분위기,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더라고요.이번 주말, 잠깐 바람 쐬러 다녀온벨라시타 맥주축제 후기 시작해볼게요🍺 맥주축제가 열린 벨라시타 광장 백석역 벨라시타 광장에 주말마다 이런 분위기면그냥 지나치기 어려워요.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마켓과 푸드트럭,여기에 시원한 생맥 한 … Read more
일산 웨스턴돔 안쪽에 있는 ‘고기가맛있는집’. 분위기부터 고기 퀄리티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고깃집이에요. 저는 이번에 꽃등심을 먹었는데, 이 메뉴는 수량이 늘 있는 건 아니라서 방문 전 미리 재고 여부를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고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안창살도 많이들 추천하시던데, 다음에는 그걸로 도전해보려고요.그리고 세 명 이상 모임이라면 예약은 꼭 하고 가는 게 좋아요. 공간이 꽤 넉넉하면서도 프라이빗하게 나뉘어 있어서 식사하기 … Read more
전주 맛집 검색하면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점례남문피순대.사람들 줄 서 있는 걸 볼 때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싶었는데요, 직접 먹어보니 괜히 전국구 소문난 게 아니었어요. 가끔 보면 ‘저는 좀 아쉬웠어요’ 같은 리뷰도 종종 보이던데…유명한 집이라고 괜히 깐깐하게 보는 건 아닌가 싶어요.그럴 거면 뭐가 아쉬웠는지 정확하게 쓰던가,솔직히 화날 만큼 맛있었거든요. 피순대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순댓국 좀 … Read more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꼭 들러야 할 장소 중 하나가 바로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이에요.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이곳은, 단정한 전통 건물 사이로 조용히 걸으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안으로 들어가면 대나무 숲길, 고즈넉한 돌담, 그리고 세심하게 구성된 전시까지 차례로 이어져요.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아요. 이번 글에서는 … Read more
전주에 일이 있어 잠깐 들렀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들르게 된 옛촌막걸리 본점.이름은 익히 들어봤지만 막상 가본 건 처음이었는데, 웨이팅 줄만 봐도 얼마나 인기 있는지 바로 실감할 수 있었어요. 본점 옆에는 별관도 운영 중이었고, 대기 순서대로 자리가 나는 대로 본관이든 별관이든 배정해주는 시스템이더라고요.저는 운 좋게 본관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2인 기준 커플상으로 주문했는데, 상 위가 음식으로 꽉 … Read more
요즘 푸바오 동생들 보러 에버랜드 다녀오는 분들 많죠.저도 용인에 일 있어서 갔다가 잠깐 짬 내서 판다월드 들렀어요.생각보다 관람 시스템이 좀 복잡해서 헷갈릴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실물 관람 후기,현장줄서기 vs 스마트줄서기,그리고 팬더월드 내부 분위기랑 굿즈샵까지 전부 정리해봤어요. 아이랑 함께 가도 좋고, 팬더 좋아하는 어른들끼리 가도 충분히 재밌을 거예요.관람 시간, 대기 … Read more
요즘 발산역 근처에서 괜찮은 술집 찾는 분들 많더라고요. 저도 회식 겸 가볍게 한잔할 겸 찾다가, ‘렛츠펍(Let’s Pub)’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외관부터 눈에 띄는 감성적인 조명에, 안으로 들어가 보니 분위기 정말 좋더라고요. 조도 낮고 좌석 간격도 넉넉해서 대화하기 편했고, 무엇보다 음식이 가성비 대비 훌륭했어요.피자, 파스타, 감바스 같은 양식 메뉴는 물론이고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고요. … Read more
발산역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술집 찾다가 알게 된 ‘신사펍’. 🍺처음엔 그냥 조용히 맥주 한잔하려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어요.실내도 넓고 감성 조명도 예쁘고, 결정적으로 루프탑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도심 한복판에서 이렇게 탁 트인 공간에서 술 마실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술 종류도 다양하고, 메뉴판 보면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고요.안주도 정성스러워서 그냥 대충 차려낸 게 아니라는 느낌.조용히 데이트하기에도, 친구들이랑 수다 … Read more
마곡에서 고기 좀 먹는다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는 마곡 고깃집, ‘신김치생도야지 마곡본점’.이번에 다녀왔는데, 솔직히 삼겹살도 맛있었지만 직원분이 강력 추천한 껍데기가 완전 한 수 위였어요.알고 보니 그 껍데기, 거기 고모님이 운영하는 데서 직접 공수해오는 거라더라고요.그래서 그런지 진짜 도톰하고 잡내 하나 없이 탱글탱글한 식감이 남다르더라구요. 게다가 고기랑 같이 구워먹는 신김치의 조합이 진짜 미쳤고요,고기 다 먹고 나서 마무리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