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역 근처에서
가볍게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떠오르는 브랜드, 공차.
특히 고양터미널점은
마크트할레 지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쇼핑이나 교보문고 들렀다가 들르기 딱 좋아요.
조용한 매장 분위기 덕분에
잠시 앉아 쉬기도 좋고, 테이크아웃도 편하더라고요.
이번에 다녀와보니
역시 왜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공차답게 커스터마이징도 자유롭고, 토핑 조합도 다양했어요.
마크트할레 중앙에서 만난 익숙한 공차

백석역 마크트할레 지하 1층 중심에 위치한 공차 고양터미널점.
오가는 사람들 동선 한가운데 있어 쉽게 눈에 들어오는 매장이었어요.
좌석은 테이블 위주로 정돈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시야가 탁 트여 쾌적한 느낌입니다.
메뉴 고민할 땐 위쪽 BEST 조합부터

공차는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해서 처음엔 조금 헷갈릴 수도 있지만
매장마다 추천 조합이 눈에 띄게 붙어 있어 편하게 고를 수 있어요.
베스트셀러 메뉴는 한쪽에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입문자도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키오스크 주문, 생각보다 할 게 많아요

공차는 대부분 매장이 키오스크 운영이라 직접 주문 방식은 드물어요.
원하는 당도, 얼음양, 토핑까지 세세하게 고를 수 있어 만족도는 높은 편.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 미리 먹고 싶은 조합을 생각하고 오면 훨씬 수월합니다.
한 손에 들고 싶은 그 맛, 공차

공차 고양터미널점은 테이크아웃 고객 비율이 높지만,
내부 좌석도 넉넉해서 잠시 앉아 쉬기 좋았어요.
캠페인 슬리브나 시즌 한정 컵 디자인도 은근히 보는 재미가 있어요.
조명도 은은해서 사진 찍기도 괜찮은 분위기였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내 취향대로 골라 마시는 공차 한 잔,
이런 게 또 은근히 힐링이더라고요.
백석역 근처에서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곳 찾는다면
고양터미널 안 공차, 꽤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엔 다른 토핑 조합으로
또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