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소개팅 맛집 고센 촛불 무드와 테라스, 새벽까지 열어두는 곳

석조 외관에 붉은 로고가 또렷한 청담 고센.
압구정로데오에서 걸어가면 바로 찾기 쉽고, 발렛도 갖춰져 접근이 편합니다.
문을 열면 낮은 조도와 촛불이 톤을 잡아주고, 첫인상이 분명해요.

홀은 소파형과 체어형이 섞여 있어 인원과 상황에 맞추기 좋습니다.
캔들타워가 중앙을 잡아 사진이 잘 나오고, 대화가 새지 않는 편이라 소개팅이나 담담한 모임에 어울립니다.
실내가 붐비면 중정형 테라스로 한 걸음 빼면 호흡이 한결 편해집니다.

와인 한 잔으로 가볍게 시작해 샐러드, 해물 파스타로 이어가고 인절미 마운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밤이 깊어도 자리가 끊기지 않아 늦은 약속 잡기 수월했고, 전체적으로 무드 관리가 잘 되는 곳이란 인상이 남았어요.


석조 외관, 첫 인상

청담 고센 입구의 석조 외관과 붉은 goshen 로고, 파란 저녁 하늘 아래 반쯤 열린 문
해가 내려앉을 때, 붉은 로고가 먼저 자리 알려준다.

청담 고센은 멀리서도 레드 로고가 눈에 띈다.
석조 외관 덕분에 분위기 톤이 분명하다.
문을 여는 순간, 실내 조명이 확 바뀐다.


테라스 좌석

청담 고센 테라스 좌석, 대형 파라솔과 금속 의자, 화분과 촛불이 놓인 중정 형태
파라솔 밑에 앉으면 바람 소리까지 배경음이 된다.

실내 전으로 잠깐 숨 고르기 좋은 자리다.
바람 통하고 소음이 분산돼 대화가 편하다.
여름 저녁엔 파라솔 아래가 가장 인기다.
비가 와도 공간이 깔끔하게 유지된다.


촛불 무드

청담 고센 실내 전경, 촛대 구조의 캔들타워와 소파형 테이블이 배치된 홀
촛불이 켜지면 공간의 톤이 한 단계 낮아진다.

조명이 과하지 않고 따뜻하게 깔린다.
소파형 좌석이라 오래 앉아도 편하다.
사진 찍으면 배경이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홀 동선과 좌석

청담 고센 홀 동선, 바 카운터와 선반, 투명 체어와 소파가 섞인 테이블 배치
좌석 타입이 다양해서 인원 맞추기가 쉬웠다.

자리 타입이 다양해 인원수 맞추기 편하다.
테이블마다 촛불이 있어 무드가 균일하다.
통로가 길게 뻗어 동선이 깔끔하다.
자리를 옮겨도 분위기 차이가 적다.


라운지 무드

청담 고센 라운지 공간, 샹들리에 조명과 30 네온, 빈티지 소파와 우드 플로어
조용히 앉아 이야기하기엔 라운지 쪽이 편하다.

라운지 존은 소파 간격이 넉넉해 여유롭다.
기념일이나 소개팅 분위기 내기 좋다.
조명과 음향이 부드러워 대화가 편하다.
사진도 노이즈 없이 잘 나온다.


라운지 전경

청담 고센 실내 라운지 전경, 우드 바닥과 소파형 좌석, 촛불이 놓인 테이블과 와인랙
조명이 잔잔해서 대화가 잘 들린다.

실내 톤이 낮아서 사진 색이 안정적이다.
좌석 간격이 적당해 오래 앉기 편하다.
청담 고센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구역.


첫 잔 준비

청담 고센 테이블 위 화이트 와인 한 잔, 올리브 볼, 접시와 커트러리 세팅
잔만 놓아도 분위기가 바로 정돈된다.

가볍게 와인 한 잔으로 시작했다.
테이블 질감이 살아 있어 사진이 깔끔하다.
창가 자리라 거리 풍경까지 프레임에 담긴다.


샐러드 스타트

청담 고센 샐러드 메인 접시, 미니 샐러드, 갈릭브레드 바구니, 촛불이 놓인 테이블
상큼한 잎채소로 입맛부터 깨워본다.

메뉴가 나오면 조명 덕에 색감이 또렷하다.
샐러드와 빵 조합으로 속을 편하게 열었다.
가벼운 시작을 원하면 이 구성이 무난하다.


메인 파스타

홍합과 바지락, 방울토마토가 든 해물 파스타 냄비 상차림, 옆에 샐러드와 피클
국물 향이 먼저 올라오는 타입이다.

조개 향이 진해서 해산물 좋아하면 만족할 맛.
양이 넉넉해 둘이서 나눠 먹기 좋다.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밸런스가 맞는다.


시그니처 디저트

청담 고센 인절미 마운틴 디저트, 콩가루 베이스에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접시
고소함으로 마무리하는 한 숟갈.

디저트는 인절미 마운틴으로 정리했다.
고소함이 길게 남아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
청담 고센에서 꼭 한 번은 시도해볼 메뉴.


피크타임의 공기

저녁 시간 청담 고센 라운지, 손님들이 대화하는 테이블과 촛불 조명, 뒤편 바와 와인랙이 보이는 넓은 홀
북적이는데도 대화가 또렷하게 들렸다.

저녁엔 피크타임답게 활기가 돈다.
그래도 소리가 튀지 않아 대화 집중이 쉽다.
소개팅이나 편한 모임에 잘 맞는 톤이다.


바 미들존

청담 고센 중앙 바 카운터, 직원이 작업 중이고 양쪽으로 테이블이 배치된 실내 전경
바를 중심으로 공간이 자연스럽게 나뉜다.

가운데 바를 기준으로 구역 선택이 쉬웠다.
동선이 막히지 않아 회전이 부드럽다.
창가 쪽은 밝고, 라운지는 한 톤 낮다.


포토 스폿

여러 층으로 쌓인 촛대 장식과 녹아 흐른 왁스, 뒤쪽 벽 프레임 조명이 비치는 청담 고센 내부
이 장식 하나가 공간의 온도를 정리한다.

캔들타워 옆은 사진이 안정적으로 나온다.
불빛이 강하지 않아 눈이 편하다.
좌석이 가까우면 향이 아주 은은하게 돈다.


야외 자리

밤의 청담 고센 테라스, 파라솔과 금속 의자, 테이블 위 작은 캔들이 놓인 중정 형태 좌석
실내가 붐비면 이쪽으로 한 걸음 빼면 된다.

실내보다 한 톤 더 조용하다.
바람 통하고 시야가 열려 대화가 편하다.
비 예보가 있어도 파라솔 덕에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촛불 무드와 다양한 좌석, 늦은 영업이 강점이라 약속 잡기 편한 곳이었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니 시그니처 중심으로 고르면 만족도가 좋다.
늦은 시간까지 앉아 대화 나누기, 이곳의 본질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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