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벨라시타 술집 찾을 때,
야장 분위기까지 챙기고 싶다면
이곳 ‘사람들’도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백석역 근처, 벨라시타 별동 1층에 있는 곳인데
낮보다 해 질 무렵 가면 훨씬 예뻐요.
조명 켜진 테라스 자리에서
맥주 한잔하기 딱 좋은 분위기.
와인부터 하이볼, 가지튀김까지
안주 구성이 은근히 다양해서
분위기만 보고 가도 기본 이상은 합니다.
특히 야외자리 있는 일산 술집 찾는 분들은
기억해둘 만한 곳이었어요.
벨라시타 ‘사람들’ 외관

벨라시타 골목 걷다 보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멈추는 자리 하나 있어요.
네이비 어닝 아래 테라스 분위기부터 시선 잡는
백석역 술집 ‘사람들’입니다.
해 질 무렵이 특히 예쁜 곳이라
야장 먼저 찜하게 되는 곳이에요.
반짝이는 야장 조명

조명이 켜지는 시간부터는
이곳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불빛 아래서 맥주 마시는 그 느낌,
테이블 간 거리도 여유 있고
야외임에도 꽤 안정감 있어요.
실내 좌석 분위기

안쪽은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 좋은 무드.
와인병들 디스플레이와 벽지 패턴,
여유로운 거리감까지 하나하나 괜찮았어요.
조용한 모임이나 데이트 자리로도 충분합니다.
야장 테이블 풍경

지붕처럼 덮인 구조라
야외인데도 안정감 있어요.
바닥 패턴이 유럽 느낌도 나고,
스트라이프 천막과 조명이
야경 분위기를 한층 살려줍니다.
와인 구성도 괜찮은 편

와인을 잘 몰라도 걱정 없어요.
종류별 설명이 쉽게 되어 있어서
입문자도 편하게 고를 수 있어요.
분위기 잡기 좋은 와인 라인업이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에요.
낮에도 조용한 실내

안쪽 좌석은 분위기가 확실히 차분해요.
낮에도 은은하게 조명이 들어오고,
대화 방해받지 않게 구성된 테이블 간 거리도 좋았어요.
너무 어둡지 않아서
점심 이후 타이밍에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바지락술찜

국물 요리 하나 고르신다면
이 바지락술찜 추천할만해요.
건더기도 푸짐하고,
칼칼한 국물도 잘 어울렸고요.
술 마시다 중간에 꼭 다시 찾게 되는 조합이에요.
자꾸 손 가는 짜계치

집에선 잘 안 먹으면서도
밖에서 보면 꼭 시키게 되는 메뉴 있죠.
자작한 국물에
계란 반숙, 치즈 조합은 술안주로도 딱이에요.
간단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와인 셀렉션 코너

와인 라인업이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병 진열도 예쁘게 되어 있어서
고르기 전부터 분위기 한번 잡아주고요.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초보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어요.
벨라시타의 저녁 풍경

딱 이 시간대, 이 거리.
하늘도 조명도 모두
분위기 제대로 받쳐주는 타이밍이었어요.
벨라시타 안에서도 가장 예쁜 길목 중 하나였습니다.
좋았던 분위기 덕분에
오래 앉아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저녁이었어요.
일산 벨라시타 술집 ‘사람들’은
야장 분위기도 괜찮았고,
실내는 와인 한 잔 하기 딱 좋은 무드였습니다.
메뉴도 부담 없는 가격대에
안주 퀄리티가 꽤 괜찮았고요.
특히 바지락술찜, 짜계치처럼
이곳만의 색깔 있는 메뉴들이 기억에 남아요.
일산에서 가볍게 술 한잔 할 자리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