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라운지, 꽃이 피어난 로비 속으로

요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1층 라운지에 들를 때마다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아요. 원래도 좋아하던 공간이었지만, 이번엔 정말 ‘꽃단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화사하고 세련된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천장 가득 반짝이는 조명 아래, 생화로 가득 채운 플라워 베드가 중심을 잡고 있고, 테이블 하나하나에도 계절의 감성이 묻어나더라고요. 메뉴 소개는 워낙 많이 나와 있어서 이번엔 따로 하지 않았고요. 그저 이 예쁘고 멋진 공간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어 다녀왔습니다. 사진으로 조금이라도 이 분위기가 전해지면 좋겠어요.


🌸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화사한 꽃 정원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중앙의 꽃 장식과 빛 조형물
라운지 한가운데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과 위에서 쏟아지는 듯한 크리스털 조명, 그 조합만으로도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어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1층 라운지는 요즘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정중앙에 가득한 플라워 베드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생기 가득합니다. 계절감도 물씬 느껴지고 사진 찍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 반사되는 빛과 꽃이 만들어내는 공간 예술

거울 조각으로 꾸며진 로비의 조형 설치 테이블과 꽃 장식
투명하고 반짝이는 구체 아래 놓인 거울 구조물 위에 꽃들이 꽂혀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거울 조각처럼 빛을 반사하는 테이블 장식도 한몫해요. 이 앞에 서면 사람과 꽃, 조명이 다 함께 반사되면서 그 자체로 한 컷의 작품이 됩니다. 사진 찍을 포인트 찾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 여름 한정 메뉴, 프리미엄 빙수 시작

인터컨티넨탈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여름 프리미엄 빙수 안내문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듯, 프리미엄 빙수도 다시 돌아왔네요. 비주얼부터 확 잡아끄는 느낌!

여름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빙수 안내판도 한쪽에 세워져 있었어요. 제주 애플망고 빙수, 시그니처 망고 빙수, 그리고 오트 베리 빙수까지. 비주얼도 맛도 기대되는 구성입니다.


💐 꽃과 빛, 그리고 넉넉한 좌석

꽃 장식 너머로 보이는 라운지 좌석과 빛 조형물
옆자리 손님들과의 거리감도 충분해서 조용하게 머무르기 좋았고, 꽃 뒤로 펼쳐진 조명이 그냥 눈을 뗄 수 없게 해요.

꽃 장식 뒤쪽으로 라운지 좌석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여유롭게 머물기에 참 좋았어요. 조용하게 대화 나누는 사람들도,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 천장을 수놓은 수만 개의 조명

로비 천장을 가득 채운 크리스털 조형물
고개를 들어보니 이건 거의 별빛 쏟아지는 느낌… 반사구와 조명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니.

고개를 들면 천장 가득 매달린 수많은 크리스털 장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빛이 반사되는 각도마다 느낌이 달라져서 보는 내내 계속 감탄하게 돼요.


☕ 테이블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

직원이 테이블을 정돈 중인 라운지의 바 테이블 뷰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직원 덕분에 더 기분 좋았던 시간, 작은 디테일까지도 신경 쓰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자리를 정돈하고 계신 직원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 써주는 모습 덕분에 이 공간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 조화로운 구성, 머무는 즐거움

로비 생화 장식 앞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앉아서 커피 한잔만 해도 힐링이 절로 되는 공간,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느낌이 들었어요.

화사한 꽃을 감상하면서도 앉아 쉴 수 있는 테이블 구성이 좋아요. 사람들 모습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서 더 따뜻하게 느껴졌던 순간이에요.


🍵 내가 마신 건 쌍화차, 사진은 분홍 칵테일이 담당

테이블 위에 놓인 핫초코, 음료, 생화, 젤리 디저트
꽃을 마주 보며 마시는 따뜻한 음료 한 잔, 진짜 그 순간은 사진으로도 다 못 담았던 분위기였어요.

따뜻한 쌍화차 한 잔과 같이 나온 작은 양갱, 이 조합이 의외로 꽤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분홍색 칵테일은 직원분께 사진 잘 나오는 메뉴 추천해달라고 해서 받은 거예요.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비주얼만큼은 완벽했습니다.


🌹 꽃을 닮은 칵테일 한 잔

핑크색 음료와 장미꽃, 디저트가 함께 놓인 테이블 디테일
음료에 꽂힌 장미 한 송이, 작은 유리 화병 속 꽃들까지… 이런 디테일이 인터컨 라운지를 자주 찾게 만드는 이유예요.

분홍빛 음료에 꽂힌 꽃 장식이 정말 예쁘죠. 작은 유리 화병 안의 꽃들과 테이블 위 디저트, 배경의 조명과 플라워 베드까지… 한 장면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게 해줘요.


조용히 머무르기 좋은 공간에서 꽃과 빛을 마주하고 있으니, 괜히 마음까지 정돈되는 기분이었어요. 누군가와 함께여도 좋고, 혼자 들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라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계절이 바뀌면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되네요. 다음에는 빙수도 한번 먹어보러 가야겠습니다.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 감성적인 공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Lobby Lounge & Bar 라이브 연주 안내

파르나스 라운지에서는 분위기를 더해주는 라이브 연주도 만나볼 수 있어요.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재즈와 팝 음악이 어우러져 머무는 시간이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 연주 시간 (월~토)
    1st Session: 19:20 – 20:00
    2nd Session: 20:20 – 21:00
    3rd Session: 21:20 – 22:00
    4th Session: 22:20 – 23:00

  • 주말 피아노 연주 (토, 일)
    14:00 – 14:40
    15:00 – 15:40

  • 연주 구성 악기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트럼펫, 플루트 (월~토)

※ 연주 일정 및 구성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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