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역 벨라시타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2층 메가박스 옆에 새로 생긴 젤라또 가게,
글라쇼(Glace Chaud) 눈에 띄었을 거예요.
이번에 다녀와보니 진짜 수제 젤라또답게
재료 맛이 확실하고, 꾸덕쫀득한 식감이 인상 깊었어요.
특히 얼그레이 + 까눌레 맛 아이스크림,
메가박스 영화 보기 전에 간단하게 디저트로 딱이에요.
기분전환도 되고, 깔끔하게 입가심하기 좋은 조합이었어요.
고르는 재미까지 있는 쇼케이스
이 집 젤라또 쇼케이스는
색감부터 텍스처까지 보는 순간 고민하게 돼요.
맛이 12가지인데 하나도 평범하지 않아서
한참 쳐다보다가 결국 더블로 2개 담았어요.
바쁜 시간엔 빠르게 골라야 하니 미리 눈여겨보는 것도 추천!
메가박스 옆이라 더 좋은 위치
벨라시타 메가박스 가는 길에 바로 보여요.
이 정도 위치면 영화 보기 전에 디저트로 들르기 딱입니다.
실제로 젤라또 하나 사서 영화관 들어가는 분들 많았어요.
저도 얼그레이 까눌레맛 골라서 상영 전에 먹었어요.
메뉴판 보고 미리 고르기
사이즈는 싱글부터 쿼터까지, 최대 4가지 맛까지 고를 수 있어요.
가격도 부담 없는 편이라 다양하게 도전하기 좋아요.
맛 설명이 메뉴 아래 적혀 있어서 입장 전에 슬쩍 읽어보면 좋더라고요.
쇼케이스에 마음 뺏김
젤라또 진열 상태가 깔끔하고 직관적이에요.
색감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고 싶은 충동 생겼고
텍스처가 진짜 쫀득해 보이더라고요.
사람들이 왜 고민하다가 결국 파인트 이상으로 시키는지 알겠어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젤라또 가게
내부 좌석이 꽤 많아서
가볍게 앉아서 먹고 가기 좋아요.
통창 옆 테이블은 햇살도 들어와서 분위기 있었고
깔끔하고 조용해서 혼자 와도 부담 없어요.
얼그레이 좋아하면 이 조합 꼭
이 날 픽은 얼그레이 까눌레.
은은한 홍차향에 까눌레 조각이 씹혀서
지루하지 않고 고급스러워요.
메가박스 영화 시작 전에 딱 한 컵 먹었는데
기분 전환 제대로 됐습니다.
젤라또 좋아하신다면
벨라시타 글라쇼는 한 번쯤 꼭 들러볼 만해요.
프리미엄 우유랑 생크림,
재료도 확실하고 맛 조합도 다양해서
취향 맞는 조합 하나쯤은 무조건 나옵니다.
특히 영화 보기 전 간단히 먹기에도 딱 좋고,
매장 분위기도 조용하고 깔끔해서
혼자 들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더라고요.
일산 백석역 근처에서
맛있는 디저트 찾는다면,
이곳은 한 번 가보셔도 후회 없을 거예요.